대회 약 5분 분량· 최종 업데이트 2026년 5월 13일
마라톤 대회 매너 — 모두가 즐거운 레이스를 위한 약속
출발선 정렬, 추월·급수대 매너, 이어폰, 사진·셀카, 응원 응대, 완주 후 동선까지. 처음 참가하는 러너가 알아두면 좋은 마라톤 매너.
마라톤 대회는 수천 명이 한 공간에 모이는 행사입니다. 작은 매너 하나가 본인과 다른 주자의 안전·기분·기록을 좌우합니다. 처음 참가하는 분이 알아두면 좋은 기본 매너 모음입니다.
출발선 정렬 — 본인 실력에 맞는 자리에
대부분 대회는 예상 기록대로 코랄(corral)을 나눕니다. 본인보다 한참 앞 코랄에 끼어들면 뒷사람들의 진로를 막아 부상·민폐의 원인이 됩니다. 모르겠으면 뒤쪽이 정답이에요. 어차피 기록칩이 본인 매트 통과 시점부터 재므로 시간 손해도 없습니다.
추월할 때
- 오른쪽이 기본 주행, 추월은 왼쪽. (한국 인도와 같은 방향)
- 갑자기 가로질러 끼어들지 않기. 옆 사람 시야에 들어온 뒤에 합류.
- 옆 사람이 옆에 바짝 붙어 있으면 팔을 크게 흔들지 마세요(팔꿈치 충돌).
- 그룹으로 옆 사람과 나란히 달릴 때, 뒤에서 추월 신호가 들리면 한 줄로 좁히기.
급수대 매너
- 급수대 진입 전부터 가장자리 차선으로 미리 빠지기.
- 컵을 받고 나서 코스 한쪽으로 비켜서 마시기. 한가운데서 멈추면 추돌 사고.
- 다 마신 컵은 급수대 직후의 쓰레기통·바닥 표시 구역까지 가서 버리기. 코스 한복판에 던지지 않기 — 미끄러집니다.
- 스폰지·물 뿌리기 구역에서 옆 사람을 향해 짜지 않기.
음악·이어폰
대회에서 이어폰은 한쪽만 끼거나, 작은 볼륨으로. 안내방송·구급 차량 사이렌·뒤에서 추월하는 주자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면 위험합니다. 일부 대회는 안전을 위해 이어폰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.
사진·셀카
- 중간에 멈춰서 셀카를 찍을 땐 코스 가장자리로 빠진 뒤.
- 피니시 라인은 인생샷 욕심이 나지만, 뒤에서 들이닥치는 주자가 있으니 매트를 완전히 넘어가 옆으로 빠진 뒤 찍으세요.
- 사진사·드론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— 멈추지만 마세요.
응원 응대
이름이 들어간 응원, 손바닥 마주치자는 손, 응원 푯말 — 가능하면 미소 한 번, 손 한 번 흔드는 것만으로도 서로 기분이 좋아집니다. 응원자에게도, 다음 코스를 달리는 본인에게도 작은 에너지가 됩니다.
완주 후
- 피니시 라인을 넘으면 곧장 멈춰 서지 말고 천천히 걸으며 흘러가세요. 뒤 주자가 들이받습니다.
- 메달·완주 기념품 줄에서 새치기 금지.
- 봉사자·진행요원에게 한 마디 "감사합니다".
매너를 알고 나면 대회가 훨씬 즐거워집니다. 처음 참가하는 분은 대회 당일 진행 가이드와 준비물 체크리스트도 함께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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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본 가이드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, 의학적 진단·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. 통증이나 건강 이상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하세요.